크래프톤은 북미 독립 스튜디오인 자회사 '언노운 월즈'의 경영진과 임직원이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들이 매입한 주식의 취득 금액은 30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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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CI |
매입 자금은 언노운 월즈 인수 당시 확보한 현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노운 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블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회사다.
회사 측은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게임의 본질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매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내자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언노운 월즈와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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