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식은 국 싫어해서, '뚝배기'에 음식 담아 대접~" 사랑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0:11:3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이 식은 국을 싫어해서, 국그릇 대신 ‘뚝배기’에 음식을 담아 대접한다”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또 한 번 뽐낸다.

 

▲ 22일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안정환의 아내 사랑꾼 면모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22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6회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커플인 최명화X쥬에너가 쥬에너의 고향인 브라질을 찾아 어머니와 처음 만나는 현장, 포루투갈 새 ‘선넘팸’ 성효정X마리오 커플이 소개하는 ‘포르투 원데이 투어’, 오스트리아에 사는 차서율X허강원 부부가 현지에서 ‘임영웅’을 널리 알리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날의 스튜디오 게스트로는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오스트리아 출신 케이디-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출연해 현지 문화에 관한 쫄깃한 참견을 곁들인다.

 

이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첫 인사를 나눈 차서율X허강원 부부는 “레스토랑에서 허강원의 음식이 차서율에게 잘못 오는 서빙을 받으며 인연이 시작돼, 어느덧 결혼 8년 차”라고 드라마틱한 인연을 밝힌다. 이후, 두 사람은 랜선 집들이를 하는데, 중국계 오스트리아인 허강원이 온통 임영웅의 굿즈로 도배된 ‘취미 존’ 소개한 뒤, ‘영웅시대 룩’과 함께 “건행”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장모님에게 전파를 받아 임영웅에게 스며든 ‘찐 영웅시대’였던 것.

 

“잘츠부르크엔 모차르트, 한국엔 임영웅”이라며, 집안에서 내내 ‘임영웅 찬가’를 외친 허강원은 얼마 후,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향한다. 여기서 그는 임영웅의 ‘최애 음식’인 포천식 김치찌개를 끓여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허강원이 김치찌개에 넣은 다시마를 ‘미역’으로 착각하는데, 이혜원이 “집중!”이라고 외치자 안정환은 “째려보지 마…”라며 급 위축돼 짠한 웃음을 안긴다.

 

또한, 안정환은 ‘뚝배기’에 정성스럽게 담긴 김치찌개를 지켜보다가 “우리 집에서도 (이)혜원이가 식은 국을 싫어해서, 항상 뚝배기에 찌개와 국을 담아 대접한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차서율X허강원 부부가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에게 임영웅을 ‘열혈 영업’하는 모습을 보자 안정환은 “나도 언젠간 게스트하우스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그런데 이내 안정환은 “우리 집에선 내가 호스트고 이혜원이 게스트”라고 하더니, “조식부터 밤참까지 풀코스로 서비스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오스트리아 선넘팸’의 ‘임영웅’과 함께 하는 일상 및 안정환X이혜원의 유쾌한 부부 케미는 22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스파 효과 통했다”…농심 신라면 광고, 유튜브 조회수 1억 3천만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기용한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한 신라면 광고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억3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농심은 신라면 광고 가운데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에스

2

“딸기폭탄 케이크에 최대 30% 할인까지”…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프로모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대상으로 최대 30%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결제·멤버십 혜택을 결합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해피포인트 앱 또는 파리바게뜨 앱을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8%의 혜택이 제공되며, SK텔레콤·KT·LG유플

3

광동제약, 강남경찰서와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광동제약이 연말 음주 빈도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예방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서울강남경찰서와 공동으로 숙취해소제 ‘헛개파워 스틱 젤리’를 연계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음주문화, 음주운전은 NO’를 콘셉트로 책임 있는 음주습관 정착과 숙취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