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900만 돌파 목전…1000만 카운트다운 돌입!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08: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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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황정민-정우성 주연의 영화 '서울의 봄'이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만에 박스오피스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5일~17일) '서울의 봄'은 121만 175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개봉 25일 만에 누적관객수는 894만 1005명을 달성했으며, 18일 안으로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연휴가 일주일 뒤라, 무난하게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는 약 8만명으로 '노량:죽음의 바다'(약 17만7000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서울의 봄'은 '엘리멘탈'(711만 명)을 꺾고 올해 개봉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8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 중 유일하게 시리즈가 아닌 단일 작품이라는 흥행 성적도 거두게 됐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4만8811명·누적 15만명), 3위 '3일의 휴가'(3만6428명·누적 42만명), 4위 '괴물'(1만5805명·누적 28만명), 5위 '말하고 싶은 비밀'(1만1100명·누적 4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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