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오티모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08: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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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기업 오티모 파마(OTTIMO Pharma)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BIO INTERNATIONAL 2025’ 행사장에서 오티모 파마와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 생산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오티모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이번 계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Jankistomig의 위탁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캠퍼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화 단계 대규모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북미 시러큐스 캠퍼스를 기반으로 항체의약품뿐 아니라 ADC(항체약물접합체) 등 다양한 모달리티를 대상으로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 중이다.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건설 중이며, 12만 리터 생산 규모로 글로벌 대형 수주를 감당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 내 CDMO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성과”라며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와 환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셉 슐츠 오티모 파마 부사장은 “이번 생산 협력은 Jankistomig 개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생산 역량을 통해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과 임상 개시 준비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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