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이 달라진다”… 유니클로, 국내 최대 규모 ‘명동점’ 22일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08:50:21
약 1000평 규모… 라이프웨어 전 라인업 한 공간에 집약
‘UTme!’·리유니클로 스튜디오 운영… 체험형 매장 강화
외국인 관광객 겨냥한 명동 랜드마크 전략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서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유니클로 명동점’을 오는 22일 오픈하며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유니클로 명동점은 지상 3층, 총 3254.8㎡(약 1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여성·남성·키즈&베이비 등 라이프웨어(LifeWear) 전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 [사진=유니클로]

 

매장 외관은 화이트 패널과 디지털 로고 사이니지를 활용해 명동 상권 내 강한 시각적 존재감을 구현했다. 내부 공간 역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과 제품, 서비스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에는 여성·남성 주요 라인업과 함께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라이프웨어 매거진 존’, 그래픽 티셔츠 중심의 ‘UT 존’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이 직접 티셔츠와 토트백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UTme!(유티미)’를 운영하며, 명동 지역 협업 디자인 스탬프도 한정 제공한다.

 

2층에서는 여성 및 키즈&베이비 라인업과 함께 명동의 시대상과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3층에는 남성 라인업과 의류 수선·자수 서비스인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를 배치했다.

 

에프알엘코리아의 쿠와하라 타카오 공동대표는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웨어 가치를 담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 고객은 물론 명동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매출 1조3524억원, 영업익 27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6%, 81.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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