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편의점 그대로”…삼양식품, 日 KCON서 ‘불닭마트’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8:52:1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6 기간 동안 서울 한강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불닭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삼양식품]

 

이번 부스는 편의점 분위기를 재현해 한국 먹거리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올여름 일본 출시 예정인 신제품 ‘스와이시 불닭볶음면’을 선공개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스와이시 불닭볶음면은 불닭소스 특유의 매운맛에 캐러멜의 달콤함을 더해 단짠 조화를 구현한 제품이다. 별사탕 토핑을 적용해 식감을 차별화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매운맛 강도를 낮춰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불닭볶음면과 맵(MEP)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KCON JAPAN 2026 한정 세트를 판매하고, ‘불닭 포테이토칩 4가지 치즈맛’ 샘플링 행사도 운영했다.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오리지널 불닭 스티커를 증정하며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삼양재팬은 지난해 열린 KCON JAPAN 2025에서도 불닭볶음면과 불닭 포테이토칩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SNS 인증 캠페인에는 6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맵(MEP)·탱글 샘플링 이벤트에는 약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KCON JAPAN은 일본 소비자들이 K-푸드와 K-컬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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