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자산운용·효성중공업과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협력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47:32
해외 신재생에너지·BESS 사업 금융지원 강화
PF 주선·외화지급보증 등 금융 솔루션 패키지 제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자산운용, 효성중공업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해외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 지원과 공동 투자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신한자산운용,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행된 '전력인프라 및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신한-효성 글로벌 그린웨이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기존 코퍼레이트 파트너십 펀드(Corporate Partnership Fund)를 통해 쌓아온 공동 투자와 협업 경험을 토대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효성중공업이 추진하는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BESS 프로젝트에 대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과 외화지급보증, 파생상품 등 금융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 현장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친환경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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