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새로운 생각·시도로 혁신 앞당기자"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08:59:03
  • -
  • +
  • 인쇄
28일 파주서 전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개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8일 파주에서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최고경영자(CEO) 온에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하반기 목표를 공유했다.

 

하반기는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가혁신 가속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정 사장은 “근원적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원가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정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매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 주도에 따라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Day)’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정 사장은 “칭찬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칭찬의 습관화와 일상화를 임직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이번 ‘CEO 온에어’는 70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국내외 사업장 임직원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 세분화된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성원과 만나며 ‘스피크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우건설, 중동 재건시장 대응 TF 신설…전후 복구사업 선점 나선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국·이란 간 종전 합의로 중동 지역 재건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전담 조직을 꾸리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 중동 지역 인프라 복구 사업 수주에 집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이란 시장 재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중동 지역 재건·개발 투자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2

미래에셋증권, 30억원 이상 고객 1년 새 3배 증가…고액자산가 9500명 돌파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고액자산가 고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성장산업 중심의 투자 성과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 수가 1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증권은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지난해 5월 3000명대에서 올해 5월 9500명을 넘어섰다고 2

3

서태경 사상구청장 당선인 ‘살고 싶은 사상 준비위원회’ 가동… 업무 인수 착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사상구정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조직 인수를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젊은 행정력을 전면에 내세운 새 도정이 사상구의 고질적인 재정 문제와 현안을 정밀 진단키 위해 본격적인 업무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사상구정의 청사진을 그릴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살고 싶은 사상 준비위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