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창립 17주년… 배터리 수요회복·유리기판 신사업 양날개로 새도약 결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09:16:5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창립 17주년을 맞았다. 이노메트리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경영성과를 살펴보고, 미래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캐즘으로 위축된 업황 속에도 원가절감에 매진하여 내실 강화에 공헌하거나, 반도체 유리기판 검사장비 등 새로운 기술개발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그 외 기념케이크 커팅식, 장기근속자 포상, 신입 직원 소개 등의 이벤트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지난 해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수주 지연이 올 1분기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향 수주가 재개되면서 생산현장 분위기부터 벌써 달라지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검사 기술과 양산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라는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캐즘 극복에 대한 의지가 넘쳐난다”고 전했다.

2008년 설립된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X-ray 또는 CT로 촬영, 분석하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불량을 찾아내고 화재를 예방하는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글로벌 셀메이커 양산라인에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이노메트리 이갑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7년간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저력 있는 회사인 만큼 일시적 위기에 동요하지 말고 각자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며 “46파이, LFP, 전고체, ESS 배터리 등 국내 핵심 고객사 전략수요에 완벽히 대응하고, 원가절감 및 생산 효율성 증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면 반드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독려했다.

또한, 이 대표는 “2차전지 외에 이노메트리의 초고속 초정밀 비파괴검사 기술이 확장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적극 진출하여 성장모멘텀을 다양화하는 데도 사활을 걸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유리기판(TGV), 전자기기 분야에서 해당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당사 검사솔루션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어 컨소시엄, MOU, 기술제휴 등 사업진척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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