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총상금 100만 달러 ‘CoCreate Pitch’ 대회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9:09:27
  • -
  • +
  • 인쇄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참가 기회…라스베이거스·런던서 본선 진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를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확대 개최한다. 국내 참가 기업에도 본선 진출 기회가 열려 주목된다.


알리바바닷컴은 27일 ‘세계 중소기업의 날(World MSME Day)’을 맞아 자사의 연례 플래그십 행사 ‘CoCreate 2025’를 발표하고, 해당 행사 내 핵심 프로그램으로 ‘CoCreate Pitch’를 소개했다. 본 대회는 오는 9월 4~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11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각각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 알리바바닷컴, 총상금 100만 달러 ‘CoCreate Pitch’ 대회 개최

 

이번 경연은 글로벌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중심 피칭 대회로, 참가자들은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최종 선발 기업은 라스베이거스 행사 현장에서 투자자 및 업계 리더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하게 된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 규모로, 각 행사에서 선발된 그랜드 챔피언 2인에게는 각각 20만 달러(현금 50%, 알리바바닷컴 소싱 크레딧 50%)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20명의 수상자에게 최대 4만 달러 상당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알리바바닷컴의 AI 기반 소싱 툴, 글로벌 공급업체 네트워크,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경연은 약 2~4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국내 참가 희망 기업은 30초 분량의 제품 소개 영상을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에 #CoCreatePitch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Alibaba.com_official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쿠오 장(Kuo Zhang) 알리바바닷컴 대표는 “피칭 경연은 CoCreate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지의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창업 정신을 무대 위에서 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발 주문량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신규 등록한 수출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한국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회사는 CoCreate 행사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리즈 왕(Liz Wang) 글로벌 상업 전략 총괄은 “중소기업의 회복력과 실행력은 알리바바닷컴이 추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의 핵심”이라며 “알리바바의 공급망, AI 툴, 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이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상혁 신한은행장, 서울화장품 찾아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성장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화장품은 오랜 업력과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

2

'강릉 vs 춘천' 팽팽한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양강 구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1위에 강릉시가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

3

“두꺼운 안경 벗고 싶다면?” 초고도근시 라섹 성공을 좌우하는 3가지 조건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두꺼운 안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이들 가운데,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선택의 문턱이 더욱 높다. 근시 도수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이 어렵다고 여겨져 렌즈삽입술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밀한 검사 체계와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초고도근시도 조건이 맞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