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유동화회사보증 4000억원으로 확대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09:20:38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이다.

 

올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4,000억원은 전년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서비스(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지식서비스) ▲자동화(AI,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8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보는 올해부터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하여 발행규모 중 약 400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함으로써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유동화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1년간 이자비용(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지원 ▲기보가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이내에서 추가 감면하여 대상기업의 원활한 녹색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해 이자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경제 활동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신청은 12일부터 기보 홈페이지 또는 전국 기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기업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150억원, 중견기업 250억원 이내이다. 지원절차, 조건 및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서울커피엑스포&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사전등록 진행
[메가경제=정호 기자] 코엑스가 오는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6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6)’와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Korea International Bakery Fair 2026)’의 사전등록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26일 서울커피엑스포에 따르

2

CJ온스타일, 로보락 ‘S10 맥스V 울트라’ 론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00만원대 프리미엄 가전도 주문 다음 날 받아보는 시대가 열렸다.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 경쟁력을 최신 프리미엄 가전으로 확대한다. CJ온스타일은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최신 모델 ‘S10 맥스V 울트라’를 27일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로보락 슈퍼론칭 위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10

3

교원라이프, 부민병원그룹 MOU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원라이프는 지난 24일 부민병원그룹과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원라이프 회원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 공동 개발을 포함한 세부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양사 제휴에 따라 향후 교원라이프 고객은 부민병원그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