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44: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비대면 입사식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용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기보는 지난해 75명에 이어, 올해도 104명을 채용했다. 이는 설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 공채다.
직무 분야별로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97명 ▲전산 4명 ▲채권관리 3명이 선발됐다.
또한 지역인재 49명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에 주력하는 한편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분야 인재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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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술보증기금 제공 |
특히, 기보는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와 이공계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260여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11명 ▲이공계 인력 33명을 채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절벽의 극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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