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모티브 된 故 탁명환 소장 피살 사건의 진실 밝힌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0:25:2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사이비 헌터' 확장판을 오는 19일 독점 공개한다.

 

▲'사이비 헌터' 방송 장면. [사진=웨이브]

 

'사이비 헌터'는 국내 대표 이단 연구가였던 고(故) 탁명환 소장의 피살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세 아들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탁명환 소장은 생전 JMS, 신천지, 영생교, 통일교, 구원파 등 각종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치며 활동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영화 '사바하' 속 박 목사 캐릭터의 실제 모티브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사건 발생 이후 32년이 지난 현재, 탁명환 소장 사망 사건의 숨겨진 진실과 당시 정황을 다시 들여다본다. 특히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확장판에는 기존 공개본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과 추가 인터뷰 등이 포함돼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와 함께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도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에는 생전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추적했던 탁명환 소장의 모습과 함께 “그날의 진실을 다시 추적한다”는 문구가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티저 영상에서는 탁 소장의 세 아들이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다시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들은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었다”고 말하며 사건 재조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어 사건 당일 차량 두 대가 동원됐다는 증언과 현장 목격담 등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긴다. 영상 말미에는 “누가, 왜 사이비 헌터를 죽였는가”라는 문구가 등장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웨이브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시사·교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범죄 사건 관계자들의 자필 편지를 통해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그램 '읽다'에 이어 '사이비 헌터'까지 선보이며 관련 장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32년 전 미제로 남은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이비 헌터 확장판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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