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발 입국자 PCR 의무 해제...항공편 규제 뚫렸다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10:44:39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내달 1일 해제한다. 중국발 항공편이 인천공항으로만 도착하도록 한 조치 역시 함께 해제한다.

 

▲ 사진=연합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정부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인데다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0.6%(2월 3주)로 떨어진 점을 근거로 방역 조치의 추가적인 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입국 전 검사와 큐알코드 입력 의무화는 3월 10일까지 연장해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도록 요구했고, 5일부터는 입국 전 현지에서 받은 음성확인서도 제출하게 했다. 방역당국은 입국 전·후 검사 의무와 도착 공항 일원화 조치를 오는 28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는 중국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이고 우려했던 신종 변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지난 2일부터 중단해온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11일 재개했고 이에 발맞춰 중국도 18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정부는 또한 중국발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하고 3월부터는 주 100회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하늘 기자
이하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백화점 속 K브랜드 실험장…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새 출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젊은 K-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플랫폼 ‘하이퍼그라운드’를 새 단장한다. 단순 패션 편집 공간을 넘어 국내 유망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와 해외 진출까지 연결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천안아산점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신세계 하이퍼그라

2

스무디 100만개 판매 돌풍…세븐일레븐, '사계절 음료' 승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음료 시장의 경쟁 축이 캔·병 음료에서 ‘즉석 제조형 디저트’로 이동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일본 현지에서 검증된 즉석 스무디를 국내에 도입한 지 6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선보인 일본 오리지널 즉석 스무디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3

10개월 푸드테크 '밥맛 혁신'…CU, '연수 삼각김밥' 첫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간편식 경쟁이 쌀 품종과 토핑을 넘어 ‘밥을 짓는 물’까지 확대되고 있다. CU가 푸드테크 연구를 통해 물의 경도를 조절한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밥맛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CU는 밥을 짓는 전 과정에 경도 5mg/L 이하의 연수를 적용한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단순히 새로운 메뉴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