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 그룹 '성난 사람들' 깜짝 결성...역대급 '둥지' 무대 선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0 11:28: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MBN 설 특집 프로그램 ‘총백쇼’를 통해 그룹 ‘성난 사람들’을 깜짝 결성, ‘흥 폭발’ 라이브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MBN '총백쇼'에 출연한 신성. [사진=MBN]

신성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총백쇼’에서 총 6개 팀 중 오프닝 주자로 등판해, ‘못 먹어도 GO’ 무대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총백쇼’는 나이 합이 ‘100’인 참가자들이 펼치는 평생의 단 한 번의 무대로, 신성은 자신의 파트너가 누구일지 가늠해보는 심사위원들에게 결정적인 키워드인 그룹명 ‘성난 사람들’을 힌트로 내놨다. 이에 심사위원단들이 “이름이 ‘성’으로 끝나는 사람 중 하나일 것”이라며 동료 트로트 가수인 황윤성과 이찬성을 파트너로 지목, 3인방의 ‘역대급’ 무대가 성사됐다.

 

직후 ‘성난 리더’ 39세 신성이 남진의 ‘둥지’를 선창한 뒤, 33세 이찬성과 28세 황윤성이 연이어 등장하며 ‘흥 폭발’ 라이브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신성과 이찬성, 황윤성은 5년 전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예심 무대에서 모두 ‘둥지’를 불러 합격한 비화가 있는 터. 신성은 “이렇게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게 ‘운명’ 같다”라는 소감과 함께, “팀을 깜짝 결성하게 된 후 실제로 내가 자주 가는 양복집에서 을사년을 상징하는 ‘뱀 무늬 옷’을 함께 맞추고, 화음을 맞추는 연습도 열심히 했다”라며 ‘성난 사람들’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신성은 원조 ‘가습기 보이스’다운 명품 라이브를 비롯해, 탁월한 무대매너로 ‘성난 사람들’의 ‘흥 폭발’ 무대를 주도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 노사연-허경환-샘 해밍턴-오마이걸 유빈에게 ‘100점’ 세례를 받는 것은 물론, 100인의 관객 심사단에게도 83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호평 속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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