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브리티웍스', 중앙부처 9곳 도입…정부 AI 행정혁신 가속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09:41:38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에 이어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등 9개 부처 도입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SDS는 자사 인공지능(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가 정부 부처의 공식 협업 도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열린 '2026 공공 AI 박람회'의 삼성SDS 브리티웍스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브리티웍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SDS]

지난 4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이어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총 9개 부처가 브리티웍스 도입을 확정했다. 해당 부처들은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를 40개 이상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삼성SDS는 브리티웍스를 공식 협업 도구로 제공하며 정부의 AI 행정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 브리티웍스는 AI 검색, 지식 관리, 문서 작성 지원과 메신저, 화상회의, 자료 공유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접목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부처 간 협업을 돕는다. 또한 모바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 결재, 화상회의 참여, AI 회의록 요약 등의 기능을 제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공무원들은 방대한 행정자료에서 필요한 정보를 AI 검색으로 찾고, 자동으로 정리된 회의록을 활용해 후속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출장이나 외근 중에도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기관은 국민 개인정보와 국가 주요 행정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된다. 

 

브리티웍스는 삼성SDS의 보안 기술과 국가정보원 최고 보안 수준인 '상'등급을 획득한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돼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정부의 AI 업무 환경 확대에 맞춰 브리티웍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과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정부 AI 협업 도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지금까지 총 9곳의 중앙부처가 브리티웍스를 공식 협업 도구로 선정하면서 공공 분야에서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온AI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공공 분야 AX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2분기 매출액 3조7178억원, 영업이익 23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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