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지난 13일 동탄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서센터와 함께 몰래카메라 범죄예방훈련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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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13일(목)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서센터와 함께 역사 화장실 등에서 불법 몰래카메라 범죄예방훈련을 전개했다. |
에스알은 이날 동탄역 훈련에서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 및 대응 매뉴얼 숙지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에스알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휴대용 개인정보화기기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 설에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춘 동탄역장은 “몰래카메라 범죄에 동원되는 촬영도구의 90% 이상이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모바일폰이라고 조사된 만큼 몰래 카메라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 안전 확보와 치안유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몰래카메라 예방 및 점검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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