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 ‘비디오콜’, 코로나19로 쌍방향 원격수업 확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24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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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네이버밴드의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디오콜’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룹형 SNS’라는 특징을 이용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비대면 학급 관리 툴로 활용돼 오고 있다. 특히 ‘출석체크’나 ‘라이브’ 등 학급 관리와 수업 운영에 특화된 기능들이 강점이다.

 

▲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네이버 밴드 제공]

 

여기에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 


쌍방향 수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난해 6월 비디오콜 기능을 출시한 이후 개선을 지속해왔다. 비디오콜 지원 기기를 기존 모바일에서 PC로 확대하고, 참여 가능 인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새학기 원격 수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수업을 위해 별도의 사이트 혹은 플랫폼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전반적인 학급 관리와 수업 과정이 모두 밴드 안에서 이뤄진다.

밴드를 활용해 학급을 관리하고 있는 조연희 서울 광남중학교 교사는 “밴드에서 학생과의 채팅, 출석 체크, 쌍방향 수업이 모두 되니 일원화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정성까지 고려해 네이버 밴드를 학급 플랫폼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밴드를 이끌고 있는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사내독립기업) 책임리더는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밴드의 비디오콜 기능을 개선해 쌍방향 원격 수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수업과 평가, 과제 제출, 학생 건강 체크 등 학급 관리 전반이 더욱 편리하게 밴드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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