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동남아 핀테크 중심지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 예비인가 취득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6-14 10:40:36
기존 하나금융그룹 24개국 214개의 글로벌 채널과 시너지 극대화 기대
지속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

 

▲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점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자산운용사(RFMC, Registered Fund Management Company)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그룹의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 측면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홍콩을 대신할 새로운 아시아 금융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하나금융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싱가포르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을 위한 아시아 핵심 시장 확보와 더불어 추후 글로벌 비즈니스 주요 거점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핀테크 업체의 약 40%가 위치한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핵심지역인 점을 감안,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디지털과 글로벌 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다양한 성장 계획이 중점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설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와 아시아 지역 내 기존 그룹 채널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로 수익기반 다변화와 국부 증대는 물론, 유사 선진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24개국 214개의 글로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 등 설립절차 완료 이후 기존 글로벌 채널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실상 인수 9부 능선"…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지분 97.98% 응모 확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에서 97.98%의 응모율을 확보했다. 소수주주 잔여지분 강제매수 요건까지 충족하면서 지분 100% 확보를 위한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의약품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2

"매출 신기록·영업손 33억원"……애경산업, 외형 성장·수익성 희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이 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퍼스널케어 제품의 판매 확대와 화장품 해외사업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도 늘

3

'나는 SOLO' 34기 영수, 순자에 뒤늦은 직진 "호감도 제일 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는 SOLO’ 34기 영수가 순자를 향해 본격적인 애정 공세에 나선다. 그동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영수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가운데, 영숙과도 예상하지 못한 로맨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솔로나라 34번지’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오는 4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