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넷 테스트넷 오픈…기술 실증 돌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는 지난 29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30일 자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
| ▲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크 세미나’에서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
어제 열린 세미나에는 주요 금융사 및 유관 기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해 위메이드가 제시한 ‘금융 규제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모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한 글로벌 테크 리더 ‘써틱(CertiK)’,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함께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금융 시스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과 데이터 분석 해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30일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기술적 비전을 실제 작동하는 코드로 구현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금융 인프라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기술 격차를 증명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스테이블넷은 범용 블록체인과 달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운영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별도의 가스 토큰 없이 변동성 없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만으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회계 복잡성을 해결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레벨 파트너를 위한 우선 처리용 인증 계정을 지원해 금융 비즈니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독자적인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WBFT)을 통해 1초 이내의 즉각적인 거래 확정과 최대 초당 3000건의 처리 속도를 지원,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의 느린 확정성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금융망 수준의 고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ERC-5564 표준을 기반으로 구현된 ‘시크릿 어카운트(Secret Account)’는 기업과 개인의 민감한 거래 정보를 비공개 처리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필요시 완벽한 감사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EIP-7702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이체나 정기이체와 같은 일상적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실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는 블랙리스트 기능을 적용해 문제를 일으킨 계정의 동결 및 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이를 통해 자금 세탁 방지(AML) 등 규제 기관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킨다.
아울러 차별화된 4개 레이어의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탈중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 밖에도 GAKS 연합사인 써틱과 체이널리시스는 각각 독보적인 웹3 보안 감사 역량과 ‘헥사게이트(Hexagate)’ 등 선제적 보안 솔루션을 통해 스테이블넷의 무결성을 뒷받침한다.
스테이블넷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구축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테스트넷 운영을 통해 제도권 금융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실증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세미나에 쏠린 금융권의 뜨거운 관심은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대한 시장의 갈증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성공적인 세미나 개최에 이어 오늘 공개한 스테이블넷 테스트넷을 통해, 위메이드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롯한 온체인 금융 인프라 사업자로서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