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돌입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02 10:47:57
  • -
  • +
  • 인쇄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의 보험 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를 개시했다. 

 

▲ 셀트리온제약 CI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품목은 '유플라이마펜주40㎎/0.4mL'로, 1회 투여분 약가는 24만 4877원이다.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이나 희귀질환, 중증난치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혜택을 주는 건강보험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본인 부담 금액은 약가의 10%인 2만 4488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유플라이마 출시를 기념해 적응증별로 주제를 나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를 상대로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도 개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본격적 판매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 램시마(IV, SC) 제품군과 함께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법원, 기아 사측 임금피크제 손 들어줘…"휴가 줄여도 보상 충분하면 불이익 아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퇴직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연·월차 휴가제도를 개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근로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제도 개편으로 일부 불이익이 발생했더라도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 이를 상쇄할 보상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는 이유 때문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2

수협쇼핑, 완도 활전복 최대 53% 할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14일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수협이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수협쇼핑에서 오는 19일까지 ‘완도 활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 활전복 1kg(5~6미)’를 정상가보다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복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고급 식재료로 꼽혔다. 영조 4년

3

IBK기업銀, 하반기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생산적 포용금융·AX 전환 속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장민영 은행장의 경영 전략에 맞춰 생산적 포용금융 확대와 AX(AI 전환)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비해 정책금융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직 운영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