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전자는 가격 부담을 줄인 프리미엄 에어컨 'LG 휘센 타워Ⅱ'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휘센 타워Ⅱ는 기존 휘센 타워 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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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휘센 타워II [사진=LG전자 제공] |
이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에어컨 전면이 보다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에어컨 작동 시 무드 조명과 각종 정보전달을 표시하는 서클라이팅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다.
신제품은 디럭스·스페셜·히트 등 3개 모델로 출시되며, 일부 편의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격 옵션을 넓혔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에어컨이 실내 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의 기능은 기존 그대로 탑재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에어컨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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