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382명 "휴일효과에 1주일만 300명대"...위중증환자 99명 "104일만에 100명 아래"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5 1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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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70명·해외유입 12명…사망자 6명 늘어 총 1675명
위중증환자 12월 1일(97명) 이후 104일만에 100명 아래로
수도권 지역 291명· 비수도권 지역 79명...서울 112명·인천 18명·경기 161명
'3차 대유행' 5개월째로 접어들어…어제 1만8천539건 검사, 양성률 2.06%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휴일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여 감소세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루 새 사망은 6명이 늘었으나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면서 104일만에 1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82명 새롭게 확진돼 누적 9만6017명(해외유입 73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59명)보다는 77명 줄었다. 역시 휴일 후 발표됐던 지난 8일(346명) 이후 일주일만에 4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국내발생(지역발생)이 370명이고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발생도 일주일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국내발생은 66명, 해외유입은 11명 적다.

▲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서울= 여연합뉴스]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91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79명이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35명이, 비수도권은 31명이 각각 줄었다.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8.6%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지난 9일(299명) 이후 엿새만에 200명대로 내려왔고, 비수도권은 10일(98명) 이후 닷새만에 두 자릿수를 보였다.

▲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지역발생자는 경기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112명, 인천은 18명이다. 전날보다 경기는 38명이, 인천은 1명이 적으나 서울은 4명이 많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각 4명, 경북·제주 각 3명, 대전·세종 각 2명, 광주·울산 각 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7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나왔고, 5명(대구·울산·충남·전북·전남 각 1명)은 지역사회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이다.

해외유입 추정은 7개국으로 미국 4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인도·방글라데시·우크라이나 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된 해외유입 발생자를 합치면 서울 112명, 경기 161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91명으로 전체 382명 중 76.2%를 차지했다.

▲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6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총 99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지난 1월 9일 409명까지 치솟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97명) 이후 약 3개월 보름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날 대비 346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8만7754명으로 완치율은 91.40%를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0명 늘어 총 6588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1만8539건으로, 직전일 1만9619건보다 1080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12일의 3만5679건보다는 1만7140건이나 적다. 지금까지 의심검사 누적 건수는 총 708만4940건이다.

▲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의심검사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2.06%(1만8539명 중 382명)로, 직전일 2.34%(1만9619명 중 459명)보다 떨어졌다. 이로써 누적 양성률은 1.36%(708만4940명 중 9만6017명)를 기록했다.

15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1만5162건으로 전날(2만1309건)보다 6147건이 적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5명)보다 34명이나 늘었다. 이로써 임시검사소 누적 검사건수는 257만6055건에 누적 확진자느 69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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