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 발간…‘언택트 시대 스마트 은퇴설계’ 제시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8-28 12:36:42
  • -
  • +
  • 인쇄
두번째 인생 준비 위한 차별화된 재무·비재무 솔루션 제시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신한은행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은퇴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언택트 및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 시대에 맞는 은퇴설계의 뉴 노멀을 주도할 시니어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쏠드’를 제시했다.
 

▲ [사진= 신한은행 제공]

‘쏠드’는 스마트+올드(‘Smart+Old’)의 줄임말로서 디지털 및 언택트 시대에 발 빠르게 적응하며 건강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지속하면서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해 나가는 ‘스마트’한 시니어를 뜻한다.

‘쏠드족’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결재는 물론 다양한 SNS, 디지털 플랫폼 등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금융거래 시에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은퇴자산을 관리한다.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은 ▲리서치 ▲은퇴설계(재무) ▲행복설계(비재무)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리서치 섹션에서는 ‘쏠드족’의 은퇴준비와 언택트 라이프 등 각종 통계자료를 연령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금융거래 비대면 이용방식 조사에서 50대 이용률이 30대 보다 높거나 비슷했고, SNS 이용시간 또한 연령대별 차이 없이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은퇴설계(재무) 섹션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은퇴설계 방법을 소설형식으로 구성해 연금정보를 제공한다.

연금준비를 못한 60대 주인공이 은퇴설계 전문 AI연금술사의 도움을 받아 과거의 30대, 40대, 50대 본인에게 찾아가 연령별 연금준비 노하우를 알려줘 성공적인 은퇴설계가 가능할 수 있게 소개했다.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연령별 연금관리 핵심포인트(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는 연금관리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설계(비재무) 섹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하기 위해 ▲스위치소비 ▲홈라이프 ▲헬스케어 ▲자기계발 ▲디지털 지식활용 등 5가지의 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언택트 시대의 모바일 간편결제 핀테크, 랜선투어, AI헬스케어, 생애경력설계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등을 통한 스마트한 은퇴설계 준비 방법을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서 이번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0’이 고객들의 실질적인 은퇴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새벽에도 빵 산다” 파리바게뜨, ‘24시간 무인·유인 하이브리드 매장’ 도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 모델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는 일반 매장 형태로 운영하고,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시간 제약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추가 인건비 부담 없이 매출

2

에어서울, 스타필드 하남서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요나고’ 대형 광고 전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서울이 일본 소도시 노선을 알리기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12월 24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중앙 미디어타워와 파노라마스크린을 통해 일본 다카마쓰와 요나고를 소개하는 대형 광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카마쓰는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진 섬 도시로,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소도시 노선이다. 높

3

“임직원 손으로 모은 3650만원”…매일유업, 연말 맞아 소외이웃에 전액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은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판매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매일유업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강화를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임직원들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