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맞손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12:59:57

[메가경제=이준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지난 24일 한전 본사에서 KT와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좌측부터 한전 디지털솔루션처 송호승 처장, (KT) 임경준 상무

이날 MOU를 통해 양사는 한전은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대상자 확인 및 시스템 등록, 서비스 운영 및 비용정산을, KT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데이터 제공 및 시스템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과 SKT가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전력(사용량 등) 및 통신(통화수발신, 데이터 사용량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휴대폰 사용이력을 확인해 생활 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수신된 알림메시지를 확인하고 전화,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로 ’23년 4월 현재 지자체에 제공중이다.

 

한전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연계를 위한 전용망을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 독거노인,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SK텔레콤 가입자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가 KT 가입자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송호승 한전 디지털솔루션처장은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뜻을 같이해준 KT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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