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정동현·김상겸·정해림,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정조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3 13:09: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설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알파인스키 정동현 선수와 알파인스노보드 김상겸, 정해림 선수 등 하이원 소속 3인방은 각 종목에서 한국 설상 스포츠의 경쟁력 제고를 이끌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 [사진=하이원리조트]

 

정동현 선수는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차 시기 합계 1분29초09를 기록한 정동현 선수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기량의 정점을 입증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알파인스키 사상 최고 성적인 21위를 기록한 정동현 선수는 오는 2월 14일 대회전, 16일 회전 경기에 출전하며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정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스키의 새 이정표를 세운다는 각오다.

 

알파인스노보드 종목에서도 하이원 소속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오랜 기간 한국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온 김상겸 선수와 국내 랭킹 1위 정해림 선수는 오는 2월 8일 평행대회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김상겸 선수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설상 종목 역대 최고 타이기록을 세우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해림 선수 역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여자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원 소속 선수들은 “202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하이원 설상 스포츠 육성 성과를 가늠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올림픽 출전을 기념해 내달 20일 하이원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인스타그램에 하이원 스키장 방문 인증 사진을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알파인스키와 컬링 등 동계 종목을 포함한 10개 종목, 38명의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지원하며 강원 지역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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