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강원준 교수가 올해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결정났다.
28일 대한핵의학회는 제14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강원준 교수(56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를 선정했다.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원준 교수는 새로운 종양표적물질로 유망한 압타머(aptamer)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지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고해 왔다. 압타머는 항체와 비슷하게 특정 표적에 결합하는 물질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를 통하여 분자영상, 표적치료,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 등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기 핵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제14회 대한핵의학회 핵의학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핵의학학술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HDX(주)와 대한핵의학회에서 지원한다.
제14회 핵의학학술상 시상식은 2024년 11월 2일(토) SC컨벤션센터(한국과학기술 회관)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제63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 석상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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