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송파구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8일에 실시된 이번 봉사 활동은 오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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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가 노인 복지관 운동시설을 청소하는 모습. [사진=bhc치킨 제공] |
봉사단은 해당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 활동,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 마련을 위한 실내 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필수 욕실용품도 전달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복지관 내 웰니스센터(헬스장)에 설치된 운동 기구를 순차적으로 소독하고 창문‧벽면 등을 청소했다. 이후 어르신들 안부에 대해 소통하는 등 정서적 친밀감을 높였다.
아울러 복지관에 화장지‧락스 등 생활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면서 봉사를 마무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르신들이 봉사단을 손자‧손녀 대하듯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남은 하반기 봉사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치유되었기를 바란다”며 “bhc치킨은 향후 해바라기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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