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50대 한정 판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07 14:32:14
  • -
  • +
  • 인쇄
영화 ‘스테이크 아이즈’ 캐릭터에 영감 받은 전용 컬러
가격 3568만 원, 영화 개봉일 9일에 맞춰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부터 쏘나타 N 라인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 5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등장하는 모델이다.

 

▲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현대자동차 제공]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주인공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어두운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붉은 색상의 안개등 가니쉬를 더했다.

측면부는 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에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됐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다.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편의 장치가 탑재됐다.

또한 자전거 탑승자, 교차로 대향차 등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를 비롯한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더 블랙의 가격을 개별소비세 3.5% 기준 3568만 원으로 책정했다. 영화가 개봉하는 오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 제페토에 적용된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현대자동차 제공]

 

아울러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더 블랙을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특대형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제독 연대기 추가 및 신규 투자 시즌 개막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제독 연대기 ‘라이너스 라쳇전’이 추가됐다. 해당 연대기 주인공은 천재 제독 ‘라이너스 라쳇’으로, 15세기 북유럽의 바다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과학과 지식을 바탕으로 바다의 위

2

웹드라마 ‘더 청주’, 지역의 숨결을 담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충북 청주의 문화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전통주 청주(淸酒)의 역사를 다시 빚어낸 웹드라마 4부작 '더 청주'가 드디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번 작품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되었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브브걸의 유나, 독일 출신 방송인 플로리안, 방송인 김종석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청주는

3

셀트리온, 유럽서 ‘스테키마·코이볼마’ 오토인젝터 추가…우스테키누맙 30조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와 ‘코이볼마(QOYVOLMA)’의 오토인젝터(AI) 제형 추가 승인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셀트리온은 18일 유럽의약품청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두 제품의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