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897억 조기 지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1-16 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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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까지 지급해야 하는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 897억 원을 최대 14일 앞당겨 오는 17일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최근 거래한 976개 중소기업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조기 지급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에 필요한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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