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7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에 박현진 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00년 KT그룹에 입사해 유무선사업본부장, 5G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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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진 지니뮤직 신임 대표 [사진=지니뮤직 제공] |
지니뮤직은 박 대표에 대해 "고객 관점으로 KT유무선 통신서비스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케팅전문가"라며 "KT 재직 당시 5G·기가인터넷 등 B2C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현재 국내 디지털 음악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며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업(業)의 개념을 확장하고 과감하게 도전해 나가겠다"라며 "신기술 트렌드와 창의적으로 접목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현진 지니뮤직 신임 대표 프로필
2017년 1월 ~ 2018년 11월 유무선사업본부장(상무)
2018년 11월 ~ 2020년 1월 5G사업본부장(상무)
2020년 1월 ~ 2021년 11월 Customer전략본부장(전무)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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