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전통시장 도약 선도할 것"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5:17:2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해 공단은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정책허브 역할을 수행하였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민생안정 지원, 재기경로 다양화 등 정책 시너지 창출에 힘썼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한, ▲정책지원 통합 플랫폼(소상공인24) 구축 및 데이터 연계로 약 6.1만건의 서류 간소화로 업무효율을 제고하였으며, ▲금융지원 3종 신속집행,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20만원→25만원)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한 바 있다.  

 

▲소형(골목) 상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195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발굴·지정하고,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는 등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하였으며, ▲사내자격증반의 신설·운영으로 126명이 전문자격증을 취득,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전문성도 강화하였다. 

 

공단은 올해 ①지속적인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②고객 중심의 편리한 상권·시장 조성, ③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 ④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도약을 선도하고자 한다.  

 

먼저 ①지속적인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며, 경영·마케팅, 수출, 창업 등 맞춤형 컨설팅과 국내외 新시장 판로개척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택배비 신규 지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확대, 점포철거비 지원금 상향(250만원→최대 400만원) 및 지원대상 규모 확대(2.2만 건→3만 건)로 소상공인의 재기 및 경영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②고객 중심의 편리한 상권·시장 조성을 위해서는 골목형상점가 육성, 로컬크리에이터(72억원, 230개사)·로컬브랜드(19억원, 8개팀) 등 로컬자원의 특화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과 백년 소상공인(4.27억원, 100개 내외) 등의 지원으로 상권·시장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진출(160억원, 46,000개 내외) 및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65억원, 75곳), 스마트 기술보급(325억원, 11,000개사)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고객의 이용편의 제고 및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온누리상품권 5.5조원으로 최대 규모 발행, 지역 전통시장 콘텐츠 개발 등으로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 번째로는 3.77조원의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기반으로 상생성장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상환연장 기준 완화와 대환대출 대상 확대(고금리 보증부 대출까지 대환) 및 2년 거치형 상환방식 신설* 등으로 ③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상환여력을 고려  ① 비거치형(10년 분할상환),  ② 거치형(2년거치·8년 분할상환) 중 선택

 

네 번째로는 ④맞춤형 정책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플랫폼인 ‘소상공인365’를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4대 생업피해* 구제를 위해 77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현장애로 접수센터(오프라인)를 운영하고, 소상공인24를 통한 온라인 접수기능도 제공한다. 

 

① 불합리한 일회용품 과태료,  ② 불법 광고대행,  ③ 과도한 노쇼,  ④ 악의적인 리뷰·댓글 피해

 

박성효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소상공인과 공단의 성장을 위해 정책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는 역량배가의 해로 삼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해 소진공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고비 효과에 웃는 종근당…수익성 둔화·4000억 바이오 투자 부담은 숙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종근당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비롯한 신규 도입 품목의 성장세가 외형 확대를 견인하고 있지만, 상품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대규모 바이오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이 중장기 과제로 꼽혔다. 1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연결

2

교촌, 자립준비청년 50명에 장학금 1억2500만원 전달…멘토링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 그린아고라에서 ‘제6회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첫 활동으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과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

3

신한은행, 가천대 길병원과 업무협약…주거래은행 파트너십 연장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가천대 길병원과 주거래은행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금융·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장기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에서 길의료재단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