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라플레, 비타민C 기반 항암치료 연구 협약 체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28 15:18:25
‘비타민 항암 진단키트’ 올해 2월 임상 돌입, 2022년 상용화 목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비타민 기반 신약과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라플레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으로 라플레가 개발 중인 비타민 진단키트을 비롯해 비타민C의 효능을 높여주는 유도물질과 림프부종 치료제를 상용화하기 위함이다.
 

▲ 지난 27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 중인 윤성태 부회장(좌측)과 라플레 염창환 대표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라플레의 비타민 항암 진단키트는 고용량 비타민을 투여에 따른 항암효과 예측으로 비타민C의 항암치료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지난 2월 국내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비타민C의 효능을 높여주는 유도물질은 신규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림프부종 치료제는 오는 2022년 비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2023년에는 림프부종 전문병원에서 임상 연구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라플레는 비타민C를 활용한 통증‧악액질 치료 후보물질 등의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메리트씨주와 같이 고용량 비타민 분야를 다루는 휴온스글로벌 계열사와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항암치료를 위한 라플레의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해 본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의 역량을 모아 비타민 관련 파이프라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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