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이언트스텝과 공동 제작한 가상 아티스트 한유아가 12일 오후 6시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YuA(유아)다. 데뷔곡은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라는 게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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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아의 데뷔곡 'I Like That' 커버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스마일게이트는 YuA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YuA의 첫 음원을 위해 세계적인 K팝 제작팀이 합류했다.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진행했다.
마마무의 ‘HIP’, ‘너나잘해’를 비롯해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청하의 ‘스내핑’ 등의 K팝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또 리아킴 안무가가 이끄는 댄스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했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레드벨벳‧하이라이트‧아이즈원 등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상무는 “YuA의 신곡을 드디어 세상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국내 최정상 팀들과 함께 멋진 곡과 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이번 신곡에 그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유아는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방송‧유튜브‧공연‧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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