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형' 김준현-문세윤, 마카오서 백종원 강추 음식 '바캴라우' 발견 "여기서 만나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0:01:1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마카오 탐방의 시작부터 백종원이 강추한 음식을 먹으며 미각세포를 깨운다.

 

▲ '먹고 보는 형제들' 김준현-문세윤이 5일 방송에서 마카오 대탐험을 시작한다. [사진=SBS PLUS]

 

5일(화) 밤 8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9회에서는 36년 전통의 매캐니즈 식당에서 ‘대한민국 먹대장’ 백종원이 강추한 ‘바칼라우’를 영접한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의 매캐니즈 푸드 한상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먹보 형제’는 ‘홍콩&마카오 탐험’ 4일 차를 맞아, 드디어 ‘마카오문’ 문세윤이 설계한 마카오 탐방에 나선다. 마카오 가이드로 대변신한 문세윤은 가장 먼저, 김준현을 데리고 매캐니즈 푸드(광동식 요리+포르투갈 요리) 식당을 찾는다. 식당 입구에서 김준현은 “(이 식당이) 1987년부터 있었대. 유럽 식당 같아~”라며 포르투갈 감성을 확 풍기는 ‘찐’ 로컬 맛집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윽고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무려 78페이지로 이뤄진 방대한 메뉴판과 총 144개의 매캐니즈 메뉴들을 접하고 경악한다. 메뉴판을 넘기던 두 사람은 “무슨 전화번호부도 아니고..”라며 무엇을 골라 먹어야할지 먹보 일생일대의 난관에 봉착한다. 그러던 중, 김준현은 여행 전 백종원이 전화통화를 통해 직접 추천해준 ‘바칼라우’를 매의 눈으로 포착한다. 김준현은 “(그때 통화할 때) 종원이 형이 마카오 가면 대구 염장한 것 먹으라고 했잖아”라며 바칼라우 메뉴를 ‘먹리스트’에 포함시킨다. 그러면서 “여기서 이걸 만나네!”라며 문세윤과 악수까지 나누며 뿌듯해한다.

 

잠시 후, 포르투갈식(?) 식전 빵부터 스페인 빠에야 같은 퓨전 볶음밥, 외국향(?) 폴폴 나는 치킨 스튜 등 ‘먹보 형제’가 심혈을 기울여 고른 매캐니즈 음식이 한상 이 차려진다. 특히 대망의 바칼라우가 서빙되자, 두 사람은 ‘먹텐션’을 더욱 더 끌어 올리고, 김준현은 바칼라우를 한입 넣은 채 눈까지 감고 미각세포들을 깨운다. 문세윤 역시 오로지 맛에만 초집중하더니 “포포포포”라며 ‘포포 분석기(?)’까지 풀가동시킨다.

 

과연 백종원이 ‘강추’한 염장 대구 음식 바칼라우에 대한 ‘먹보 형제’의 리얼 맛 평가가 어떠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문세윤 ‘픽’ 마카오 탐방 첫째 날 이야기는 5일(화)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