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기차', G20 발리 정상회의 의전 차량 공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5 18:24:42
국제 행사에 전기차 의전 차량 공급 이례적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이 '2022 G20 발리 정상회의'에 VIP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더 퓨처 EV 에코시스템 포 인도네시아‘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 전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G20 발리 정상회의는 내년 4분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7회 G20 정상회의다. '리커버 투게더, 리커버 스트롱거'를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 경제 협의기구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 됐다. 2009년부터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의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국제 행사에서 VIP의 전기차 의전은 이례적이다. 정상회의 기간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G80 전동화 모델은 국내 최초의 고급화 전동화 세단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동화 모델의 의전 차량 선정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왼쪽부터)아구스 구미왕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간디 술리스 띠얀또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부디 까르야 교통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 바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에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G20 발리 정상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열린 더 퓨처 EV 에코시스템 포 인도네시아 행사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아이오닉 5'와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소 'E-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을 전시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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