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2002년 월드컵 당시 안정환 형님, 나를 룸메이트 콕 찍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09:33:3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전 축구 국가대표 코치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 ‘2002년 월드컵 룸메이트’였던 MC 안정환을 향한 ‘극도발’을 감행한다.

 

▲ 12월 1일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김남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채널A]

 

12월 1일(금)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0회에서는 프랑스 축구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덴마크 국제부부 박정빈X박세실리에 부부의 구단 적응기, 이탈리아 코모로 선을 넘은 신영아X조반니 국제 부부의 딸 ‘젬마’ 출산기, 캐나다에 17년째 거주 중인 셰인X이경진 가족의 ‘K-라이프 IN 토론토’ 탐방기가 공개된다. 또한 게스트로는 안정환의 ‘찐친’ 김남일을 비롯해,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프랑스인 로빈,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선을 넘은 지 5년 차인 파울로가 함께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남일은 “안정환 형이 여러 나라의 선을 넘어 살았는데, 나 또한 네덜란드-일본-러시아-중국 등에 살며 선을 좀 넘어봤다”며 “이 정도면 MC 자리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친다. 김남일의 ‘도발’에 안정환은 “살면서 이 정도로 긴장이 안 되는 건 처음”이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아내 이혜원은 안정환의 의자를 가리키며 “이 자리로 오시죠”라고 적극 러브콜을 보내, 오프닝부터 강력한 웃음을 안긴다.

 

직후 김남일은 안정환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2002년 월드컵 당시 룸메이트로 함께 생활하며 서서히 마음을 터놓게 됐다”며 “당시 안정환 형이 나를 룸메이트로 콕 찍었다고 하더라”고 떠올린다. 그러나 안정환은 “김남일을 내 룸메이트로 고집한 게 아니라, 김남일과 나를 하도 불편해하는 동료들이 많아서 ‘차라리 불편한 사람들끼리 함께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비화를 밝힌다. 이후로도 서로를 향해 끊임없는 ‘디스전’을 이어나간 두 사람의 20년 산 ‘티키타카 토크’가 남다른 향수와 흥미를 자극한다.

 

제작진은 “김남일이 안정환과 함께하며 가장 ‘꼴 보기 싫었던 순간’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하는가 하면, 프랑스 2부 리그에 적응하며 호성적을 내고 있는 박정빈과 아내 박세실리아의 일상을 지켜본 후 ‘축구 선배’로서 진심이 우러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그야말로 ‘단짠’이 오간 이들의 참견 현장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외 각국으로 선을 넘은 국제 가족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K-라이프’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0회는 오는 12월 1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광토건, 포천 사고로 중대재해법 1심 유죄…재발 방지에도 현장 사망 잇따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광토건이 2023년 포천 건설 현장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남광토건 공사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재발 방지 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

부산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노사 대표자들은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협의회를 열고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공동

3

한컴,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AX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운영체제(OS)에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X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컴은 계열사 한컴이노스트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