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씨 앞에서 기침도 살살" 사랑받는 남편 노하우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0:09:05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심형탁의 절친 동생인 가수 강남이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비결을 공개한다.

 

▲ 28일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이 가수 강남에게 일본어 과외 수업을 받는다. [사진=채널A]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4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 2세를 위해 JPT(일본어 능력 시험)에 도전하는 가운데, 재일교포 출신인 가수 강남이 심형탁의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나서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애처가’ 남편의 노하우를 전수해 ‘멘토군단’의 박수를 받는다. 

 

이날 심형탁-사야 부부의 집을 처음 방문한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 결혼 4년 차임을 알리며 여전한 금실을 자랑한다. 이어 그는 “가끔 부부싸움을 한다”는 심형탁의 이야기에 “형탁이 형은 형수님한테 아무 소리도 하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한다. 그러면서 강남은 “형수님이 열 여덟 살이나 어리지, 형 따라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와줬지, 형은 이 집에서 한 마디도 하면 안돼”라고 재차 강조한다. 

 

이에 심형탁이 “그러면 너도 상화 씨한테 한 마디도 하면 안돼!”라고 발끈하는데, 강남은 “실제로 그러고 있다. 상화 씨 앞에서는 큰소리는커녕 기침도 살살 한다”라고 즉답한다. 강남의 ‘사랑꾼’ 발언에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은 “나도 배워야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사실 사야와 싸운 후 연락이 되지 않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고민 상담을 한다. 하지만 그는 “당시 아내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 걱정을 달래기 위해 혼자 집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자폭 발언을 이어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경악케 한다. 급기야 장영란은 “미친 거 아냐?”라며 대리 분노를 터뜨려 심형탁을 벌벌 떨게 한다. 심형탁의 자폭성 발언에 대해, 사야는 “항상 작은 일에서 (부부 싸움이) 커지게 된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고, 사야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던 이승철과 한고은은 두 사람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심형탁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JPT 시험을 2주 앞두고 ‘열공 모드’에 들어간 심형탁의 일상과, 서울로 이사오기 위해 ‘망원동 골목대장’이자 절친인 육중완을 만난 김동완의 하루는 28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0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免 임석원 상무, 관광의 날 기념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임석원 경영지원부문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

“안 쓰는 장난감이 크리스마스 선물로”…롯데글로벌로지스, 친환경 나눔 캠페인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스틱 장난감 선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부받아 수리·소독 후 재포장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부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자

3

롯데호텔 괌, 겨울 시즌 프로모션…수영장 무제한 주류·키즈 프로그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 괌이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연인, 친구,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과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롯데호텔 괌은 1~2월 동안 전 투숙객을 대상으로 야외 수영장에서 무제한 주류를 제공하는 ‘문라이즈 스플래쉬 21+(Moonrise Splash 21+)’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만 21세 이상 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