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 기부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05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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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 취약 계층 등 위기 가정에 지원 예정
5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경서 대학적십자사 회장(좌)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빙그레)
5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경서 대학적십자사 회장(좌)과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빙그레)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빙그레의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등에도 지원된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2013년 투게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1억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작년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인도주의 실천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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