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프린세스, 자유분방한 에너지 결정체...스케줄러에 담긴 정체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1 17:39:2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이하 하입프린세스)가 데뷔 앨범 일정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입프린세스가 공개한 스케줄러. 사진=챕터아이

 

하입프린세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프로모션 로드맵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선보였다. 데뷔를 향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팀의 출발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앨범명 ‘17.7’을 중심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레드, 블랙, 화이트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타이포그래피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자유롭고 거침없는 스트릿 감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간결한 텍스트만으로도 팀이 지닌 당당한 에너지와 개성을 드러내며 데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정에 따르면 하입프린세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멤버들의 개인 및 단체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각자의 매력과 팀 색깔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후 27일과 28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주요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 공개된 비주얼 콘텐츠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앞으로 공개될 음악과 퍼포먼스 관련 티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입프린세스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하입프린세스는 Mnet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글로벌 힙합 그룹이다.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오디션 과정에서 쌓아온 각자의 스토리와 개성을 바탕으로 데뷔 준비를 이어왔다.

 

첫 미니앨범 ‘17.7’은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팀 결성 당시 멤버들의 평균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를 앨범명으로 사용해 현재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gOOd! (H//PE P ver.)’, ‘DAISY (H//PE P ver.)’와 더불어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프로듀싱한 신곡 ‘Stolen’이 수록되며 데뷔작부터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하입프린세스는 CJ ENM과 일본 하쿠호도가 공동 설립한 챕터아이(Chapter-I)의 첫 아티스트로, 아메바컬쳐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여기에 워너 뮤직 그룹과의 글로벌 계약까지 체결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운 하입프린세스가 어떤 데뷔 서사를 완성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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