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26' 개막…'300개사·1763개 부스' 역대 최대…글로벌 스포츠 빅이벤트 기대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1:27:23
돈키호테·로시뇰 등 해외 바이어 집결…수출상담·네트워킹으로 판로 확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 무협)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COEX)에서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POEX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전문 전시회다. 

 

▲ 한국무역협회(KITA)가 26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 개최하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6)'에 참석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사진=무협]

 

특히 올해는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북중미 월드컵,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열려 산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포츠용품, 뉴트리션, 피트니스, 헬스케어, 수중·수상 스포츠 등 관련 분야 300개 사가 176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부스 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트렌드를 반영한 ‘스포츠테크 특별관’도 새롭게 조성됐다. 

 

관람객들은 인공지능(AI)과 스포츠를 접목한 혁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별관에는 디딤(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체육플랫폼), 브이디로보틱스(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에버엑스(AI 활용 재활 소프트웨어) 등 유망 테크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미래 스포츠 생태계를 선보인다.

 

협회는 전시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일본 팬퍼시픽인터내셔널(돈키호테 지주사), 프랑스 로시뇰 그룹 등 총 13개국(20개 사)의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 115개 사와 일 대 일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13개국으로는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UAE,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칠레, 프랑스, 호주, 홍콩이 참여한다.

 

아울러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킹과 실질적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피칭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SPOEX 네트워킹 나이트’를 신설해 상호 협업 기반 구축에도 양 기관은 힘쓴다.

 

정희철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SPOEX가 26년간 스포츠·레저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도록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다 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가, 참관객에게는 스포츠의 미래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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