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원...2억 5천만원 기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23 00:26:59
  • -
  • +
  • 인쇄

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그린세이빙’ 사업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 목적이다. 

 

▲ (오른쪽부터)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이 사업 지원을 위해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의 급여 중 일부를 모은 2억 5000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고, 유휴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 수익은 재기부해 환경 분야 청소년 대상 에너지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그린세이빙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직영몰 개편으로 알뜰폰 가입여정 전반 고객경험 혁신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헬로비전은 자사 헬로모바일이 직영몰을 전면 개편하고, 알뜰폰 탐색부터 개통까지 가입여정 전반에 걸쳐 고객경험을 혁신한다고 4일 밝혔다. 방문목적에 따라 고르는 듀얼 메인화면, 업계 최초 단말 유형별(새폰·중고폰 등) 비교기능 등, 고객 중심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를 통해 가입부터 개통까지 소요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했다

2

CJ푸드빌 뚜레쥬르, K-디저트 ‘뚱카롱’ 미국 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뚱카롱(Double Stuffed Macaron)’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뚱뚱한 마카롱’이라는 뜻의 뚱카롱은 마카롱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대표 아이템이자, 미국 시장에서도 검증된 뚜레쥬르의 우수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품질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CJ푸드빌

3

티웨이항공, 2026 수능 수험생 특별 할인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한다. 할인은 한국 출발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되며, 국내선은 일반 운임 기준 25%, 국제선은 노선 및 운임 유형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