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영앤리치' 농구스타 김종규와 열애! 7세 연상연하 커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09: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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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교제 중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황정음이 7세 연하의 농구스타 김종규와 교제 중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와이원 엔터테인먼트, 김종규 인스타그램]

 

22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7세 연하의 농구 스타 김종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알게 됐으며, 특히 황정음이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김종규가 위로가 되어줘서 가까워졌다고 한다. 또한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주위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만나고 있다고.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상대가 있긴 하지만 조심스러운 시기"라고 열애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이 알려진 지 5개월 여 만에 열애설이 터져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규 측 역시 "개인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40세인 황정음보다 7세 어린 1991년생 김종규는 현재 원주 DB 프로미 소속으로 '영앤리치' 농구스타로 유명하다. 김종규는 2011년부터 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배우 이민호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의 누적 연봉이 5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KBL에 따르면 2024~2025시즌 연봉 6억 원으로 국내 공동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테크에도 일가견이 있어 김종규는 2022년 9월 자신이 설립한 개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44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건물주다. 매입 후 그는 건물에 대해 재건축을 진행했으며,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건물 내부 인테리어를 바꿨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걸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황정음은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올해 초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이영돈의 불륜으로 결혼이 파탄났음을 간접적으로 알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이영돈이 자신의 법인 자금 9억원을 빌려가 갚지 않았다며, 9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혼 소송 공개 후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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