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SK엠앤서비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기업이 근로자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SK엠앤서비스는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면서 기업 이미지 향상 및 ESG 경영 성과를 제고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SK엠앤서비스가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취약계층 고용을 기반으로 구성원 정신건강을 돌보는 ‘상생형 건강경영 모델’을 구축한 점이다. 회사는 취약계층 인력을 채용해 사내 정신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구성원 정신건강 향상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일례로 회사 내에서 운영하는 사내 카페는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개인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 사내 소통 활성화 등에 기여해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이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SK엠앤서비스는 건강친화 활동을 위한 정규 전담팀을 만들어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함께 만드는 정신건강 케어 모델은 회사가 지향하는 ESG 경영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건강친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건강친화기업으로서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SK엠앤서비스는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 확대, 건강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마련 등 건강친화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건강친화경영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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