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엄은향 "이주승이고 나발이고" 기 싸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0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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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라이프타임 예능 ‘디렉터스 아레나’가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부터 배우, 인기 크리에이터까지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디렉터스 아레나'. [사진=EAN, 라이프타임]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디렉터스 아레나’ 3회에서는 33명의 참가자가 1라운드 과제인 ‘90초 티저 제작’ 미션에 도전하는 가운데, 예상을 뒤엎는 결과와 함께 대규모 탈락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현장에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정주 감독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뮤직비디오와 광고, 아트디렉팅, 프로듀싱 등 150편이 넘는 프로젝트 경력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BTS, 효연, 김동률과의 협업은 물론 NCT와 스트레이 키즈, 멜로망스의 데뷔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화려한 이력 소개 후 차태현이 이병헌 감독의 숏폼 드라마를 시청했는지 묻자, 정주 감독은 영화 ‘극한직업’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예상 밖의 반응을 내놓는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장도연은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정주 감독이 공개한 좀비 콘셉트 티저 영상이 상영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심사 모드로 전환되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누적 조회수 9억 뷰를 기록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엄은향도 참가자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최근 임성한 작가와의 라이브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등장과 동시에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장도연은 엄은향을 단번에 알아보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엄은향은 과거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했던 경험을 털어놓고, 이를 들은 이주승이 특유의 입담으로 받아치면서 유쾌한 티키타카를 완성한다.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케미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배우 이주승 역시 스릴러 장르 숏폼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제작비 64억 원이 필요하다”고 농담 섞인 포부를 밝힌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엄은향은 이주승의 티저 영상을 본 뒤 거침없는 평가를 내놓고, 장도연은 이를 두고 “악플러 아니냐”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심사위원 장근석은 33명의 참가자 가운데 단 16명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고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생존 여부가 걸린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현재 중간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이유진을 비롯해 최귀화, 이주승, 안미나 등 배우 출신 참가자들이 다음 단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과연 최종 생존자 16인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디렉터스 아레나'는 숏드라마를 주제로 한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주승, 이유진,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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