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 성료…다이나프로 R213 성능 입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33:0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타르투와 남부 지역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0개 스페셜 스테이지, 약 308km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시속 120km를 넘나드는 고속 스테이지와 까다로운 자갈 노면으로 주목받았다. 연속 점프 구간과 좁은 코너가 이어지는 극한 환경 속에서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 한국타이어, 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는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 내구성과 접지력, 조향 응답성을 입증했다. 고속 주행 중 안정적 퍼포먼스와 충격 흡수 능력으로 드라이버들의 완주를 지원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과시했다.

WRC1 클래스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올리버 솔베르그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타낙은 종합 순위에서 토요타 팀의 엘핀 에반스를 1점 차로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차기 일정인 WRC 9라운드 ‘핀란드 랠리’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초고속 스테이지와 험로가 이어지는 핀란드 랠리에서도 최상의 타이어 성능으로 드라이버들의 주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FIA 및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함께 8개국 이상에서 2,000km가 넘는 실차 테스트를 거쳐 FIA 공식 인증 고성능 랠리 타이어를 개발했다. 2025 시즌부터는 3년간 WRC 전 클래스(WRC1, WRC2, WRC3, 주니어 WRC)에 독점 공급하며 ‘Hankook’ 브랜드의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흰 가운 입고 AI 만든다"…고려대 의대·UNIST 'KU-NIST' 출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 시대를 맞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경쟁력이 '기술'보다 '인재' 확보에 달렸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임상 현장의 문제를 첨단 공학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융

2

"SK하이닉스 취준생 몰려"…에듀윌, SKCT 단기패스 출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채용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SK그룹 공채 시험 대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에듀윌이 SK그룹 채용 시험인 SKCT(SK종합역량검사) 대비 단기 학습 과정을 선보이며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에듀윌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SK그룹 단기패스'를 출시했다고

3

"백내장·황반변성 함께 와도 원인은 따로"…진짜 변수는 '노화·당뇨·수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백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세 질환 모두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황반변성이 있으면 백내장이 빨리 생기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갖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황반변성 자체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