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보증연계투자 750억, 매출채권팩토링 1000억...벤처 활성호 지원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8:42:22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CI. [이미지=기술보증기금]

 

기보는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보증연계투자 규모를 750억원으로 확대하고,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1000억원으로 늘려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연계투자는 보증과 함께 직접투자하는 상품으로 창업기업에 80% 이상, 지방기업에 60% 이상 투자함으로써 벤처투자시장의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5억원 이내 소액투자 후 경영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민간의 안전자산 선호 기조, 투자 회수 가능성 축소 등으로 인해 벤처펀드 결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부진했다. 이에 따라 기보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스케일업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당초 계획 대비 약 2배 확대한 981억원을 직접투자로 지원했다.

 

또한 기보가 매출채권을 양도받고 중소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계획 대비 2배 확대한 800억원을 지원했다. 기보는 지난해까지 총 547개 중소기업에 약 5200억원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37개 기업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트랙서 검증한 세척 기술, 일상으로…한국카처 아웃도어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앞세워 국내 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 대회와 내구레이스 후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알린 데 이어 휴대용 무선 세척기 신제품 출시로 일반 소비자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한국카처는 지난 5

2

KB증권, 캔톤 네트워크·웨이브릿지와 협약…분산원장 기반 자본시장 구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증권이 글로벌 분산원장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와 손잡고 국내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분산원장 기반 거래·결제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금융상품의 글로벌 유통 기반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B증권은 캔톤 네트워크 생태계와 거버넌스를 지원하는 캔톤 재단

3

국가대표 임미선 바리스타, 소아암 환아 백산수 ‘심심런’서 재능 기부 참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아이엠에스그룹 산하 커피 전문 기업 랩씨앤씨(Lab CNC) 소속의 국가대표 임미선 바리스타가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 마라톤 ‘심심런’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농심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백산수 심심런’은 약 3000명 규모의 소아암 환아 지원 기부 마라톤이다. 참가비 전액이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