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한글날 앞두고 한정판 제품 선보여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23 08:49:06
  • -
  • +
  • 인쇄
장수 브랜드 안성탕면 패키지 리뉴얼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농심이 자사 안성탕면 브랜드의 한글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명을 한글로 표기했고, 한글날까지 판매될 예정.

이번 제품은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적용해 이야깃거리.
 

▲사진 = 농심 제공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데다가 출간된 자신의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했던 장기하라 이번 작업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안성탕면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농심은 자사 홈페이지에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한글로 패키지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안성탕면이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안성탕면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안성탕면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타임테라스, 10월 한 달간 ‘가을 문화 축제’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타임테라스는 10월 한달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6시 A블록 아트리움에서 ‘테라스 라이브’를 진행한다. 타임테라스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테라스 라이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은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인

2

식품업계, 한가위에 신메뉴와 이벤트 통해 소비자 지갑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면서 외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신메뉴와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한가위의 전통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을의 제철 맛을 담은 ‘추석 제철 베스트 TOP 4’를 선보였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블랙

3

도미노피자, 추석 맞아 '베스트 TOP 4' 피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긴 추석연휴와 가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제철 베스트 톱 4'를 선보인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톱 4는 새우+고구마 조합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 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2종과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