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아시아 최초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8: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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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디아지오의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Guinness Nitrosurge)’ 디바이스와 전용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는 언제 어디서든 기네스를 최상의 생맥주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기다. 초음파 기술을 통해 기네스의 시그니처인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하여 더욱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크리미 헤드(Creamy Head)’를 선사한다.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펍이나 바에서 마시던 퀄리티의 기네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사진=디아지오>

 

기네스는 소비자들이 최상의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전용 캔 제품을 함께 개발했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전용 캔 제품은 기존 기네스 드래프트 캔 제품이나 다른 맥주 및 음료 캔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558ml로 아일랜드나 영국의 펍에서 일반적으로 마시는 ‘파인트’ 용량과 동일하게 출시된다.

 

전용 캔에 디바이스를 장착하면 부드럽게 차오르는 질소 거품을 생성하는 서징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완벽한 질소 거품을 생성하기 위한 최적의 파장,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초음파 기술에, 잔에 맥주를 따르는 푸어링 과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기네스를 취급하는 펍이나 바에서 따라주는 방식인 ‘2단계 푸어링(Two-part pour)’을 집에서도 직접 재현할 수 있다. 디바이스를 전용 캔에 장착해 기기를 활성화한 후, 불이 들어오면 캔을 수평으로 들어 45도 각도로 기울인 잔의 4분의 3 정도를 채운다. 기기가 멈추면 충분한 서징을 위해 60초를 기다린 후에 맥주를 채운 잔을 탁자에 두고 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나머지를 천천히 따르면 된다. 이 방법으로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완벽한 크리미 헤드를 가진 최상의 기네스를 음미할 수 있다.

 

기네스만의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을 구현한 나이트로서지는 2023년에 출시한 ‘기네스 콜드브루 커피 맥주’와 지난 해 출시한 논알콜 제품 ‘기네스 0.0’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한국의 많은 기네스 마니아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나이트로서지 기기 △5핀 USB 충전 케이블 △노즐 △노즐 전용 청소 브러쉬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전국 GS25 편의점 및 스마트오더를 통해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4 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스타터팩 패키지’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디바이스 없이 전용 캔 4개로만 구성된 ‘번들팩’도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형 기네스 브랜드 마케팅팀 매니저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출시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마치 펍에서 즐기는 것과 같은 신선하고 풍부한 맛의 기네스 생맥주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네스는 집에서 즐기는 ‘홈술’ 모먼트에 있어 기네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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