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카디오의 새 이름 '오스템바스큘라'... "사업영역 확대 의지 담았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05:1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대표 박근진)가 사명을 ‘오스템바스큘라(OSSTEM VASCULAR)’로 변경한다. 오스템카디오는 지난달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등기를 비롯한 행정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오스템바스큘라’의 ‘바스큘라(Vascular)’는 ‘혈관’을 의미하는 단어다. 기존 심혈관(Cardiovascular) 의료기기에서 뇌혈관(Cerebrovascular)과 말초혈관(Peripheral vascular)까지 혈관계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혈관 중재 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사명에 반영했다. 혈관 중재 의료기기는 막히거나 좁아진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절개 없이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 오스템카디오가 사명을 오스템바스큘라로 변경했다. 

국산 제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인 ‘센텀(CENTUM™)’ 등을 앞세워 심혈관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오스템바스큘라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해왔다.

우선 기존 ‘스텐트 연구소’를 ‘중재 의료기기 연구소’로 개편하며 혈관 중재 의료기기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매진했다.

더불어 올해 1월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인 발트와 총판 계약을 맺음으로써 사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발트의 대표적인 뇌동맥류 치료기기인 ‘옵티마 코일 시스템’을 국내 독점 공급하게 된 오스템바스큘라는 이를 기반 삼아 뇌혈관 치료 제품군을 늘려갈 방침이다.

또 사명 변경에 발맞춰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포부다.

오스템바스큘라 박근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혈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확장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여 글로벌 혈관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L&C, 유럽 프리미엄 건자재 잇단 확보…하이엔드 B2B 시장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L&C가 유럽 프리미엄 건자재 브랜드를 잇달아 확보하며 국내 하이엔드 주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호와 상판재 중심이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원목마루와 수전 등으로 확대해 고급 주거공간에 적용되는 건자재를 한 번에 공급하는 통합 패키지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

2

서울디지털대, AI와 저작권 특강 진행료…"저작권·윤리 쟁점 조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문화예술인이 갖춰야 할 저작권 및 법률 지식을 공유하는 특강을 개최했다.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지난 13일 강서캠퍼스 세미나실에서 'AI 산출물과 저작권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경영전공의 '

3

"밤잠의 적은 무너진 생체리듬"…전문의가 말하는 숙면의 조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밤마다 잠을 설치는 이유는 잠들기 직전의 습관보다 하루 전체의 생체리듬에 있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나왔다. 숙면을 위해서는 밤에 일찍 잠드는 노력만큼이나 아침 햇빛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생체시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17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